카네기 멜론 대학(CMU) 재학시절, '마크 유잉 컴퓨터 서비스' 리눅스 컨설팅 회사를 운영한 마크 유잉. 그는 늘 할아버지에게 선물 받은 빨간 하키 모자를 쓰고 다니던 친구에게 영감을 받아 레드햇이라는 이름으로 바꿉니다.

당시 리눅스는 설치가 어렵고 불안정했는데요. 마크 유잉은 사용자가 리눅스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설치하고 관리할 수 있는 RPM (레드햇 패키지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패키징한 레드햇 리눅스 배포판을 만듭니다. 이후 캐나다의 기술 마케팅 전문가인 밥 영을 영입하면서 레드햇이 급성장하게 됩니다.

마크 유잉은 레드햇 리눅스를 단순한 취미 프로젝트가 아니라, 기술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강력한 기업용 플랫폼임을 증명했습니다. 레드햇은 기업 고객들에게 리눅스 설치 및 유지보수에 필요한 기술지원, 교육, 인증을 유료 구독모델로 판매했습니다. 이후 레드햇은 1999년 나스닥에 상장하며, 최초로 오픈소스 비즈니스를 성공시킨 기업이 되었습니다.


빨간 모자는 단순한 로고가 아닙니다. 그것은 오픈소스에 대한 우리의 열정과 자유로운 정신을 상징합니다.

 

저는 항상 제가 사용하는 도구를 더 좋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리눅스 배포판을 만들게 된 이유의 전부입니다.

 

리눅스의 가장 큰 강점은 커뮤니티입니다. 수많은 개발자가 코드를 검토하고 개선하기 때문에 독점 소프트웨어보다 더 안전하고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소프트웨어를 파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둘러싼 혁신적인 지원 서비스를 팔았습니다.

 

네트워크 인프라 자동화 3장 리눅스 편에 RPM과 각종 리눅스 배포판에 대한 설명이 잘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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