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컴퓨터들은 모두 성능이 좋습니다. 하지만 브랜던 그레그는 대형 컴퓨터 시스템, 예를 들어 운영체제나 클라우드 서버 등이 왜 느려지는지 늘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근본 원인을 찾기 위한 여러 기술을 연구하여 직접 도구도 만들고 방법론도 개발합니다. 브랜던의 별명은 시스템 닥터입니다. 자타공인 시스템 성능 엔지니어링 분야의 대가이며, 이 분야를 개척했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그는 추측이 아닌 데이터에 기반한 관측을 통해 성능을 분석합니다.
썬, 넷플릭스에서 일하면서 대규모 분산 시스템의 성능을 분석하는데 탁월한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불꽃 그래프를 아시나요? 현재 CPU가 어떤 작업을 하느라 바쁜지를 불꽃 모양의 그림으로 보여 줍니다. 기존에는 텍스트로 표시된 숫자를 열심히 들여봐야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불꼴 그래프 그림을 통해 성능 저하의 주범이 되는 병목지점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불꽃 그래프(Flame Graph)를 창안한 사람이 바로 브랜던 그레그입니다. 이후 리눅스의 eBPF 기술을 활용하여 bcc, bpftrace와 같은 도구를 개발하여 대중화시켰습니다.

현재 인텔에서 근무중인데, 시스템 성능 분야의 바이블로 불리우는 두 권의 책을 집필합니다. 두 책은 시스템 성능 엔지니어링 분야의 명실상부한 교과서입니다. 다행히 두 권 모두 한글로 번역되어 출간되어 있습니다.(시스템 성능 엔지니어링과 BPF 성능분석 도구, 두 책 모두 두께가 어마어마합니다. 두권 합치면 2000쪽이 넘습니다. 오랫동안 이 분야를 공부하는 친구의 말로는 시스템 성능 엔지니어링 책을 읽고, BPF 성능 분석 도구 책을 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여전히 개인 블로그(https://www.brendangregg.com/)를 운영하면서 시스템 성능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 브랜던이 정립한 'USE 방법론: 어떤 서버든 다음 3가지 항목만 점검하면 문제의 80%를 파악할 수 있다!
- Utilization (활용률): 리소스가 얼마나 바쁘게 사용되고 있는가? (예: CPU 90% 사용)
- Saturation (포화): 처리하지 못하고 '줄 서서' 기다리는 작업은 얼마나 많은가? (예: 대기열)
- Errors (오류): 오류가 발생하고 있는가?
"추측은 성능 분석 전략이 아니다." (Guessing is not a performance analysis strategy.)
"도구가 방법론을 대체하지는 못한다. 훌륭한 도구를 가진 바보는 여전히 바보일 뿐이다." (Tools don't replace methodology. A fool with a tool is still a fool.)
"벤치마크(Benchmark)만 하지 말고, 관측(Observe)하라." (Observe, don't just benchmark.)
"운(Luck)에 의존하는 것은 엔지니어링이 아니다. 그것은 도박이다." (Relying on luck is not engineering. It's gambling.)
시스템 성능 엔지니어링 | 브렌던 그레그 - 교보문고
시스템 성능 엔지니어링 | 《시스템 성능 엔지니어링》은 운영 체제와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이해하고 최적화하기 위한 개념, 전략, 도구 및 튜닝 기법을 종합적으로 다룹니다. 개발자에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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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F 성능 분석 도구 | 브렌던 그레그 - 교보문고
BPF 성능 분석 도구 | BPF 도구를 통한 성능 최적화, 문제 해결 및 시스템 내부 구조 분석BPF 기반 성능 분석 도구들은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가시성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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