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의미에서) 시스템을 설계하는 조직은 그 조직의 소통 구조를 복제한 설계를 만들 수 밖에 없다.
Any organization that designs a system (defined broadly) will produce a design whose structure is a copy of the organization's communication structure."

위 명제는 콘웨이의 법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법칙을 정리한 사람은 미국의 컴퓨터 과학자이자 프로그래머인 멜빈 콘웨이(Melvin Conway)입니다. 콘웨이의 법칙은 그의 논문 '위원회는 어떻게 발명하는가(How do committees Invent?)'에 소개되었습니다. - 참고; 마틴 파울러의 콘웨이 법칙 블로그 글

콘웨이는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캘리포니아 공대에서 물리학 석사학위를, 다시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습니다. 도널드커누스 교수님도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의 전신인 케이스 공대를 졸업했습니다.

콘웨이는 이 법칙 이외에도 범용 컴퓨터 지향 언어(UNCOL) 개념을 제안하였습니다. 포트란과 같은 문제해결 중심 언어와 기계어 사이의 공통 경로 역할을 수행하는 중간언어를 제안한 개념인데, 여러 컴퓨터 아키텍트용 컴파일러 개발 비용을 줄이기 위하여 제시한 것입니다. 같은 해 그는 모듈식 어셈블리를 구축하는 구조로 코루틴 개념을 개발하여 어셈블리에 코루틴을 적용한 개발자이기도 합니다.  '실행상태를 일시 중지할 수 있는 함수'를 의미하는 코루틴은 1958년에 구현되었지만 1963년이 되어서야 이 개념을 다루는 첫 논문이 등장합니다. 코루틴 개념을 통해 동시 프로세스 처리를 위한 개념이 마련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유연한 멀티패스 컴파일이 가능해 졌습니다.

콘웨이는 1956년 IBM 클레블렌드 지사에서 기술 연수생으로  IT업계에 발을 내딛었습니다. 이 때는 펀치카드로 프로그래밍을 작성하던 진공관 컴퓨터 시절이었습니다. 그의 주된 관심사는 소프트웨어를 구축하는 과정을 단순화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버로우즈(Burroughs) 220 컴퓨터용 어셈블리인 SAVE도 개발하였고, 미 국가표준국에서 만든 의료 프로그램 언어 표준 사양 제정에도 참여했습니다. 1982년 씽크 테크놀로지스(Think Technologies)를 설립하고, 애플2용 인스턴스 파스칼 컴파일러를 개발했습니다. 콘웨이는 2002년 메사추세츠주 고등학교 수학 및 물리학 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첼시 고등학교에서 수학과 물리학을 가르쳤습니다.그는 지금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스템적 사고에 관한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연재하고 있습니다.

 

 

http://www.melconw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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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토폴로지>책은 콘웨이의 법칙을 확장하여 모던 소프트웨어 개발 조직의 구조를 다룹니다.

 

 

팀 토폴로지 | 매튜 스켈톤 | 에이콘출판사 - 예스24

`시스템을 설계하는 조직들은... 해당 조직의 커뮤니케이션 구조를 복제한 형태의 설계 외에는 만들 수 없다.` - 콘웨이, 1968팀 토폴로지 접근 방식은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딜리버리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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